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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 직무 부트캠프, 이렇게라도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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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직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부트캠프가 있다고 해서 수강하기로 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실제 실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면접 기회는 오지 않았지만, 이렇게 하나씩 저를 증명할 수 있는 경험들을 늘려나가다 보면 언젠가 저를 불러주는 곳이 분명히 있을 거라 믿습니다.

기술 스택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지금까지는 MySQL과 MariaDB 정도만 사용해봤는데, 세상에는 훨씬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새로운 지식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과정이 결국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독입니다.

직무 방향성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 직군은 신입 포지션이 워낙 귀하다 보니, 백엔드나 다른 포지션으로 다시 준비를 해야 할까 싶기도 합니다. 백엔드 쪽이 데이터 엔지니어와 연관성도 높고, 실제 현업에서도 백엔드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커리어 전환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요.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이 하나둘 취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축하하는 마음 한편으로 괜히 저만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죠. 남들의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